손흥민, 토트넘과 결별하나? 사우디 이적설 급부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간판 스타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 매체는 손흥민의 최근 경기력을 지적하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프리시즌 부진 속 손흥민 이적설 확산
토트넘은 최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레딩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낮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들은 손흥민의 경기력을 문제 삼으며 "그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고, 일부는 토트넘의 리빌딩 과정에서 손흥민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우디 리그가 손흥민을 원한다
이적설이 구체화되는 가운데, 손흥민의 유력한 행선지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우디 클럽들인 알아흘리, 알나스르, 알카디시아 등이 손흥민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무려 4,000만 유로(약 60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구단들은 손흥민의 아시아 최고 인기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팀 전력 강화와 동시에 상업적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의 선택은?
현재까지 손흥민 선수 본인이나 토트넘 구단은 이적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프리시즌 기간 중 계속해서 기량 논란이 이어지고 있고, 사우디 구단들의 적극적인 접근이 이어질 경우, 손흥민의 커리어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편, 일부 팬들은 "프리시즌 부진만으로 판단하긴 이르다"며 손흥민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또 다른 팬들은 "지금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시기"라고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마무리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오랜 동행을 끝내고 새로운 무대를 선택할지, 아니면 토트넘에서의 주장을 유지하며 반등에 나설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다만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국내외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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